국회, 안락사 법안 청원 심의 착수
국회 법사위원회가 21일 생명 종식 선택 법안 청원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청원은 지금까지 3만5천 건 이상이 접수돼 상임위원회에 접수된 청원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먼드 후오 법사위원장은 이처럼 많은 청원이 들어온 것은 뉴질랜드인들에게 있어 이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법사위원회는 내년 3월 심의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후오 위원장은 “법사위원회는 청원을 낸 수많은 기관, 사회단체, 개인들로부터 진술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