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바닷가에 거대한 개복치 올라와
남섬 해변에서 죽어 있는 거대한 개복치가 발견됐다.
뉴스허브는 남섬 파레오라 인근 바닷가에서 지난 27일 어머니와 함께 산책하던 수전 케어드가 가로 세로 몸길이가 각각 2.8m와 3m인 개복치를 발견했다며 이들은 물고기의 크기에 깜짝 놀랐다고 1일 전했다.
개복치는 경골어류 중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물고기로 보통 몸길이는 1.8m, 몸무게는 1천kg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어드는 “해변에 뭔가 보여 가까이 가서 보니 거대한 물고기였다”며 “우리는 물개 종류가 아닐까 생각했으나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양이 상당히 이상해 꼬리가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