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건축 허가 총액, 2008년 이후 최대
넬슨도 건축 경기 호황을 맞이하여 건축 인력이 크게 필요하다고 한다.
넬슨의 건축 허가 총액은 2008년 이후 최고를 기록하여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1억7,050만 달러에 달하였다. 2015/16년 같은 기간 건축 허가 총액은 1억810만 달러였다. 주택 건설 허가는 전년도보다 7,119만 달러 증가한 1억430만 달러였다.
뉴질랜드 Certified Builders의 넬슨 지부 회장인 Garry Nott는 모든 회원이 밀려드는 일에 싸여 있으며, 좋은 빌더를 원하는 고객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넬슨 지역의 건축 경기는 앞으로도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에 건축 업체가 필요하다면 뒤로 미루지 말고 가능한 설계 단계 때부터 예약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하였다.
Nott는 Tasman Homes의 공동 운영자이기도 한데, 앞으로 6개월까지 작업 일정이 꽉 잡혀있다고 말하였다.
Endeavour Homes의 Kevin Satherley 사장도 현재 넬슨에 전문 건축 인력이 크게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자신의 회사도 모든 인력을 동원하여 신규 주택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넬슨 지역의 건축 호황이 최근 분명해졌지만 6개월 전부터 움직임이 있었다고 Satherley 사장이 말하였다. 일은 넘쳐나고 인력은 부족하지만 가장 우려되는 것은 택지 부족이라고 말하였다. 저렴하고 평평한 택지가 많지 않아 자신의 회사처럼 소규모 건축업체가 모든 걸 집어삼키는 대기업과 경쟁하기에는 무리수가 있다고 말하였다.
Tasman District Council은 지난 12개월간 타스만 지역의 주택 및 상가 건축 허가 총액은 1억5,370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1억9,020 달러보다 19% 하락하였다.
Nick Smith 건설부 장관은 넬슨 지역의 건축 업계가 58% 성장한 것은 과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하였다.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복원을 위해 넬슨 지역의 자원이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하였으나, 이제는 대형 건설업체가 넬슨 발전을 위해 이곳으로 돌아오고 있다.
Nick Smith 건설부 장관은 대기업들이 빈 땅을 사들이는 일을 완전히 통제하기 힘들지만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넬슨 지역의 주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