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금리인상 2019년 5월로 미뤄질 것”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2019년 5월에나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TD증권은 “중앙은행이 인정할 준비가 돼 있는 것보다 뉴질랜드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TD증권은 뉴질랜드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중앙은행은 TD증권보다 덜 낙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TD증권은 뉴질랜드중앙은행이 당초 2019년 2월에 금리를 25bp 올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5월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증권사는 같은 해 11월에 25bp의 추가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뉴질랜드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1.75%로 동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