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주택 판매 가격, 최고 경신
뉴질랜드 주택 판매 가격 중간값이 $562,000로 최고를 기록했다. 타스만 지역의 활약으로 작년보다 5%, 즉 $27,000가 올랐다. 타스만 지역은 작년보다 주택 가치가 16.2%가 올라 처음으로 60만 달러를 넘긴 $612,000가 되었다.
하지만 오클랜드 주택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작년 5월보다 1.3%가 하락하여 $852,000가 되었고 판매량도 감소했다.
REINZ의 자료를 보면 노스랜드 판매 가격도 6.7%가 올라 중간값이 $475,000가 되었다. 뉴질랜드 전체 판매 가격도 작년보다 $27,000가 오른 $562,000라고 REINZ은 발표했다.
Bindi Norwell 회장은 뉴질랜드 주택 판매 가격이 $562,000로 최고를 갱신한 것은 전국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활발한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16개 지역 중 13곳이 전년도 대비 주택 가격이 상승하였고, 5곳은 두 자릿수로 늘었다. 전년도 대비 주택 가격이 하락한 곳은 단지 3 지역으로, 오클랜드, 기스본, 그리고 사우스랜드였다.
타스만 지역은 기록적인 중간 가격 상승으로 웰링턴과 베이오브플랜티를 제치고 단 한 달 만에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비싼 지역이 되었다. 겨울이지만 이 지역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고 Norwell 회장은 말했다.
REINZ은 5월 주택 판매량은 7,578채로 4월 6,368채보다 19% 늘었고, 작년 7,482채보다 1.3%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오클랜드의 경우 5월 2,331채의 주택이 판매되었는데, 4월 1,898채보다 23% 늘어났고, 작년 2,211채보다 5% 증가했다.
캔터베리 주택 판매도 늘었다. 5월 1,021채로 4월 849채보다 20% 증가했다.
와이카토 판매량도 5월 757채로 4월의 628건보다 21% 증가했다.
하지만 오클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판매량은 작년 5월보다0.5% 감소했다.
오클랜드 동네 중 중간값이 4월보다 인상한 곳은 센트럴 오클랜드, 노스쇼어, 마누카우와 파파쿠라였고, 프랭클린, 로드니와 와이타케레는 중간값이 하락했다.
월별로 보면 중간값이 4월보다 늘어난 곳은 노스랜드, 오클랜드, 와이카토, 베이오브플랜티, 웰링턴, 타스만, 말버러, 웨스트코스트와 캔터베리였고, 기스본, 타라나키, 넬슨, 오타고와 사우스랜드의 중간값은 감소했다.
뉴질랜드 전체 50만 달러 미만 주택 판매는 2017년 5월 3,409채로 45.6%를 차지했는데 2018년 5월 3,210채로 42.4%로 비율이 줄었다. 50만에서 75만 사이의 주택 판매는 2017년 5월 26.8%(2,003채)에서 2018년 5월 28.4%(2.155채)로 늘었다. 1백만 달러 이상 주택의 판매는 작년 5월 14.1%(1,053채)에서 올 5월 14.2%(1,079채)로 큰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