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리 “북미정상회담서 비핵화 실질적 진전 있기를”
재신더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를 향한 실질적인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이날 오전 텔레비전 뉴질랜드 방송(TVNZ) 프로그램에서 “국제사회, 특히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비핵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구체적인 개념이 드러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구하는 것과 북한의 관점에서 비핵화가 의미하는 것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우리가 어떤 진전을 얻어낼 수 있다면 기쁘게 생각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