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네는?
로토루아의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로토루아 일간신문(Rotorua Daily Post)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5월부터 12개월간 이곳 부동산 판매 총액은 4억233만 달러를 넘었다.
로토루아에서 50만 달러를 넘는 동네는 Lynmore (판매 중간값 $599,000), Tihiotonga ($575,000)와 Springfield ($517,500)이고, 부동산 판매가 가장 활발했던 세 동네는 Owhata, Ngongotaha와 Glenholme이었다.
Owhata는 12개월 동안 127채 주택이 거래되었고, 판매 총액은 $48,631,588였다. Owhata 지역의 주택 중간값은 $360,000이다.
이 동네의 주택 가격은 2015년 이후 꾸준히 상승하였다.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총 144채 주택이 판매되었고, 판매 총액은 $50,380,539였다. 2015년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는 190채의 주택이 거래되었고, 판매 총액은 $55,782,094였다. 2014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는 94채가 거래되었고 판매 총액은 $24,112,666였다.
Ngongotaha는 두 번째로 판매 총액이 높았는데, 2017년 6월부터 2018년 5월까지 102채의 주택이 거래되었고, 판매 총액은 $45,166,325였고, 판매 중간값은 $357,500였다.
그 다음으로 Glenholme이 같은 기간 96채 주택이 판매되었고 거래 총액은 $42,699,014였다.
Ann Crossley 로토루아 부동산 에이전트는 Owhata의 판매 실적이 높은 것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이 동네는 다양한 주택이 있어 첫 주택 구매자부터 투자자나 자가주택 소유자 모두가 관심을 둔다고 한다.
현재는 첫 주택 구매자나 투자자가 로토루아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외부 도시에서 온 투자자들이 많다. Ngongotaha 동네에도 저렴한 주택부터 신규 주택, 그리고 호숫가의 비싼 주택까지 골고루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이곳의 주택 중간값은 호숫가의 비싼 주택 덕분으로 많이 인상되었다.
중간값이 50만 달러가 넘는 Lynmore, Tihiotonga와 Springfield는 엄마아빠들이 선호하는 자가주택이 많이 몰려있고, Owhata나 Ngongotaha에는 비싼 고급주택부터 저렴한 임대주택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로토루아 인구가 증가하면서 Owhata나 Ngongotaha 동네의 인기도 함께 늘었다.
Ngongotaha는 5번 국도나 36번 국도로 연결되어 있어 타우랑가나 해밀턴에 직장이 있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동네이다.
Owhata는 30번 국도에 근접해 Kawerau나 Whakatane에 직장이 있는 사람들이나, 33번 국도로 Papamoa나 마운트 마웅가누이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