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중심부에 노숙자들을 위한 임대 아파트 개발
오클랜드 시내 중심부의 139 Greys Ave에 있는 60년 된 고층 건물이 철거되고 280세대의 사회 임대주택으로 재개발할 계획이다.
Housing New Zealand는 약 2억불의 예산을 들여 280세대 아파트를 지어 80세대는 일반인들에게 임대하고 200세대는 노숙자들과 사회 임대 주택 대기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필 트와이포드 주택부 장관은 재개발될 시내 중심의 Greys Ave의 사회 주택 단지에는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개념을 염두에 두고 저 소득층부터 소득이 높은 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입주민들이 어우러져 살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단지 내 레크리에션 시설과 공동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오클랜드 시내 중심부에만 약 500명의 노숙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오클랜드 씨티 미션에서 건축 중인 노숙자들을 위한 숙소와 Greys Ave 재개발이 완공될 경우 노숙자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재개발은 내년에 시작해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