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주택 임대 수익률 3년 만에 향상
오클랜드 임대 수익률이 3년 만에 처음으로 향상되었다고 Barfoot & Thompson은 발표하였다.
2017년 상반기에 오클랜드 절반 이상의 동네에서 방 3개짜리 임대 주택의 임대 수익률이 작년 대비 상승하였다. 임대 수익률은 2014년 이후 계속 하락하다 처음으로 반등하였다.
Kiri Barfoot 대변인은 렌트비는 지속해서 상승하는데 주택 가격 상승이 주춤해지자 임대 주택의 수익률이 당연히 개선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이는 집주인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하였다.
7월 1일 오클랜드 방 3개짜리 주택의 평균 주당 렌트비는 $537(연 $27,924)이며, 평균 판매 가격은 $917,415로 임대 수익률은 3.04%이다. 2014년 같은 기간의 임대 수익률은 3.7%였고, 2015년에는 3.25%, 2016년은 3%로 하향 추세를 보이다 올해 3년 만에 수익률이 향상되었다.
특히 오클랜드 시내 인근과 노스쇼어 동네의 임대 수익률 상승이 두드러졌다. 19개 동네 중 13곳의 임대 주택 수익률이 2016년보다 높아졌다.
폰손비는 2.27%에서 3.19%로, 그레이 린은 2.58%에서 3.05%로, 오네훙가는 3.03%에서 3.15%로 상승하였다.
반면, 웨스트미어의 주택 임대 수익률은 2.87%에서 1.80%로 하락하였고, 마운트 이든도 2.66%에서 2.22%로 낮아졌다.
노스쇼어 15개의 동네 중 12곳의 수익률이 2016년보다 개선되었다. 로데스베이는 2.94%에서 3.79%로 가장 많이 올랐고, 알바니는 3.11%에서 3.88%로 늘어났다.
오클랜드 시내 동네의 평균 주택 임대 수익률은 4.28%로 작년의 3.94%보다 상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