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오피스 부족으로 상가 건물 개발 시급
웰링턴 프라임 오피스 빌딩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지르면서 추가 개발이 시급해졌다.
CBRE 웰링턴의 Richard Carr는 현재 웰링턴 프라임 오피스 공간은 그 어느 때보다 부족하지만 투자자 수요는 더 늘고 있다고 밝혔다.
Willis Bond & Co의 Site 9 개발 발표는 새 개발 사이클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Carr는 말하였다.
20 Customhouse Quay의 건물은 거의 완공 단계지만 부족한 프라임 오피스 공급을 채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수요가 부족한 만큼 유명한 개발업체들이 확실한 세입자와 함께 적당한 장소를 물색 중이라고 한다.
웰링턴의 오피스 개발은 현재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더 벌어지면서 어쩔 수 없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무실 임대료도 오피스 상태와 상관없이 모두 인상될 것으로 여겨지며, 시장 임대료와 신축 건물의 경제적 임대료와의 격차가 좁아졌다. 사전 예약된 세입자가 있어 신규 빌딩 개발이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CBRE 웰링턴의 4월부터 6월까지 마켓뷰 리포트에 따르면 프라임 오피스의 공실률은 0.4%로 최저치로 낮아졌다.
작년 카이코우라 지진의 여파가 가라앉으면서 웰링턴 오피스의 공실률은 더 낮아지고 있다.
Maritime Tower, Majestic Centre, NZX Centre와 같은 최고 프라임 오피스도 공실률을 낮추는 데 큰 몫을 하였다. 소매 시장의 공실률도 상당히 낮다.
소매 시장의 임대료는 지난 6개월간 변동이 없었으나, 국제 소매업체들이 뉴질랜드에 계속 진입하기 때문에 상태 좋고 목 좋은 상가의 수요는 상당히 높다.
지난 12개월간 소매 판매는 82억 달러에 이르렀고 몇 년간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지난 분기에는 5.3% 상승하였다.
두 번째 CBD에 새 상가들이 계속 들어서고 있으며 상가 건물의 개발이 여기저기서 진행 중이다. 웰링턴 임대료가 상승하고 공실률이 낮아지자 투자자들이 상가 개발에 눈을 돌리고 있으며, 수요 증가로 임대료가 인상할 수 있다고 Carr는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