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조립식 주택 연간 8천 채 수입한다
![]() ▲ 크라이스트처치에 지어진 조립식 주택 [스터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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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만든 조립식 주택(Modular home)이 앞으로 뉴질랜드에 대량 수입될 전망이다.
조립식 주택을 공급하는 에코텍 홈즈는 27일 뉴질랜드 뉴스사이트 스터프에 2019년 중반까지는 중국 공장들이 뉴질랜드 주택시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연간 7천 채에서 8천 채 정도의 조립식 주택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텍은 현재 중국 공장에서 만든 조립식 주택을 60채 정도 갖고 있다.
토니 프로스트 대표는 더 큰 주택과 상업용 건물도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립식 주택은 중국에 있는 큰 공장들이 화장실과 부엌 등이 갖추어진 집을 만들고 수입한 뒤 미숙련 노동자들을 이용해 조립하면 집이 된다.
필 트위포드 주택 장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키위빌드 주택의 절반 이상을 조립식으로 만들게 될 것이라며 정부와 주택개발업자 대표단이 내달 아시아 지역을 방문해 ‘야흐지’ 등 조립식 주택 회사들을 둘러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