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동네로 미션 베이가 꼽혔다.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의 2/3를 담당하는 Barfoot & Thompson은 작년 한 해 집값 상승이 가장 높은 동네 20곳을 발표하였다.
미션 베이 주택 가격은 작년 한해 53%, 즉 62만 달러가 오른 $1,787,500를 기록하여 1위를 차지하였다.
상위 20곳 중 12곳이 바닷가 동네였다. 노스 쇼어의 타카푸나, 벨몬트, 카스터 베이, 로더스 베이, 알바니와 브라운스 베이도 20위 안에 들었다.
노스쇼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네인 타카푸나의 경우 주택 중간값이 작년 한 해 동안 37%가 올라 $1,355,000가 되었다.
하지만 바닷가 인근이라고 모든 동네의 주택 중간값이 오른 것은 아니었다.
오라케이는 2015년에 집값이 많이 오른 동네로 꼽혔으나, 2016년에는 주택 가격이 $2,050,926에서 $2,109,947로 약간 상승하였다. 프리먼즈 베이의 경우 $1,215,000에서 $554,000로 54%나 줄어들었다.
Barfoot의 피터 톰슨 회장은 프리먼즈 베이 주택 판매 가격이 작년 한 해 급격히 하락한 까닭은 주택 가치가 내려간 것이 아니라 주택 대신 주로 아파트가 거래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주택 판매 가격이 전년도보다 내려간 동네는 신규 대규모 주택 공사가 진행되면서 주택보다 저렴한 아파트나 타운 하우스 거래량이 늘어 난 경우였다.
톰슨 회장은 오클랜드 주택 가격이 한동안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시내의 집을 팔고 외곽의 라이프 스타일 주택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Barfoot & Thompson이 뽑은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동네 20곳:
1. Mission Bay, $1,787,500, 53% 증가
2. One Tree Hill, $1,165,000, 37% 증가
3. Takapuna, $1,355,000, 37% 증가
4. Belmont, $1,175,500, 36% 증가
5. Lynfield, $1,200,000, 34% 증가
6. Castor Bay, $1,707,500, 34% 증가
7. Grey Lynn, $1,356,000, 32% 증가
8. Mangawhai Heads, $637,000, 31% 증가
9. Kohimarama, $1,375,000, 31% 증가.
10. Rothesay Bay, $1,337,000, 30% 증가
11. Royal Oak, $1,057,500, 29% 증가
12. Albany, $1,272,000, 28% 증가
13. Cockle Bay, $1,212,500, 28% 증가
14. Sunnyvale, $700,000, 27% 증가
15. Browns Bay, $1,110,000, 27% 증가
16. Weymouth, $630,000, 24% 증가
17. Helensville, $694,500, 24% 증가
18. Meadowbank, $1,189,000, 23% 증가
19. Bucklands Beach, $1,252,500, 23% 증가
20. Manukau Central, $673,250, 22%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