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코우라 지진 도로 복구에 3억5천100만 달러
1년 전 남섬 카이코우라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붕괴된 도로, 항만, 철도 등을 복구하는 데 3억5천100만 달러 정도가 들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지난 11월 14일 지진이 발생한 직후 정부는 12억 달러의 예산으로 노스캔터베리 교통기반시설복구(NCTIR)연합을 설립해 2017년 말까지 도로, 철도망을 재개통한다는 목표를 세웠었다.
이에 따라 1천7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1번 국도와 철도망을 복구하기 위해 24시간 작업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