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타우랑가 평균 주택 가격 상승은 다른 도시보다 높았으며, 오클랜드보다 두 배에 가까웠다.
QV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타우랑가 평균 집값은 작년 한 해 24% 상승하여 $672,000가 되었고, 웨스턴 베이는 23%가 올라 $571,500가 되었다.
오클랜드 주택 가치는 한 해 동안 12.2% 상승하였고, 뉴질랜드 전국은 12.5% 인상되었다.
QV에 따르면 최근 들어 타우랑가보다 웨스턴베이의 집값이 낮아 구매자들이 더 선호한다고 한다.
QV 감정평가사인 데이브디 흄은 하지만 타우랑가의 1백5십만 달러 이상의 고급 주택 시장은 지난 6개월간 강세를 보인다고 말한다.
이곳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크리스마스 휴가가 끝나고 3월부터 타우랑가의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타우랑가 주택 시장은 양분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값비싼 주택은 시장에 나오자마자 판매되지만, 저렴한 가격대의 주택은 투자용 주택에 대한 중앙은행의 40% 담보 요구 이후 투자자의 수요가 줄어들어 판매가 더뎌졌다.
베일리즈의 마케팅 메니저인 이브즈 캐런 월리는 중앙은행의 대출 규제가 확실하게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한다.
타우랑가의 부동산 시장에서 첫 번째 주택 구매자와 투자자의 활동이 확실히 줄어들었지만, 많은 자가 주택 거주자들이 기존 집을 팔고 더 비싼 집으로 이동하고 있다.
파파모아의 레이 화이트 대표 그레그 퍼셀은 낮은 가격대의 주택 가격이 서서히 안정세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만일 가격이 계속 올라간다면 급격한 조정이 필요하겠지만, 지금처럼 서서히 가격이 조정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타우랑가 핫코츠 대표인 시몬 마틴도 비싼 가격대의 주택 거래가 활발하여 평균 주택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타우랑가 주택 시장은 수 년 동안 정체되어 있었는데 지난 18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지금까지 뒤처진 가치를 따라잡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