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수당·생활비 융자 주당 50달러씩 오른다
정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학생수당과 생활비 융자를 주당 50달러씩 올린다.
이 혜택을 받는 사람은 풀타임 학생으로 13만 명이 넘을 전망이다.
크리스 힙킨스 교육장관은 21일 발표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학생 수당과 학생들이 빌릴 수 있는 생활비 융자 최고 액수가 주당 50달러씩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집에서 나와 사는 24세 이하 독신 학생들의 경우 학생수당은 주당 177.03달러에서 227.03 달러로 오르고 생활비 융자금은 최고 178.81 달러에서 228.81 달러로 오른다.
24세 이하 학생들의 경우 학생수당은 부모의 합산 소득이 세전 5만5천 달러가 넘을 경우 줄어들기 시작해 8만4천400달러가 넘으면서 부모와 함께 살 경우나 가족과 떨어져 살아도 9만1천800달러가 넘을 경우 받을 수 없게 된다.
그리고 학생들의 숙박 보조금은 20달러가 올라 주당 최고 60달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