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하우스 건축 붐, 오클랜드 중심으로 확산
Townhouse Construction Boom Expands with Auckland at the Forefront
‘Townhouses Emerge as the New Trend in the Housing Market’
Over the past eight years, approximately 40,000 townhouses have been built, establishing them as a key trend in the housing market. Shifts in buyer preferences have fueled a surge in townhouse popularity, leading to a significant construction boom.
According to the latest report by CoreLogic, 39,600 townhouses have been constructed nationwide since 2016, with more than half of these being built in the Auckland region. This represents a substantial increase from the mere 6% share of townhouses in new housing permits in 2012. Currently, townhouses account for 45% of new housing permits, highlighting a clear shift in market dynamics.
Economist Kelvin Davis attributes this trend to changing preferences among potential buyers and the strategic decisions of developers. “The desire to reduce maintenance burdens and the growing preference for smaller living spaces have significantly boosted the popularity of townhouses,” Davis noted.
In Auckland, the economic advantage of replacing old, large houses with 3-4 new townhouses is particularly emphasized. This approach is not only beneficial for developers but also aligns with city council initiatives that promote denser housing forms. Such developments facilitate better planning for existing infrastructure, roads, water management, and public transport.
Davis projects that despite a downturn in the housing market, townhouses will continue to represent a significant portion of both construction and available inventory. “The townhouse boom is reshaping the housing market, offering affordable options for buyers and higher economic value for developers,” he concluded.
The ongoing construction of townhouses is thus creating a new wave in the housing market, providing cost-effective housing options for buyers while delivering enhanced value for developers.
타운하우스 건축 붐, 오클랜드 중심으로 확산
‘타운하우스, 주택시장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르다’
최근 8년 동안 약 40,000채의 타운하우스가 건설되며 주택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주택 구매자들의 선호도가 변하면서 타운하우스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건축 붐이 일어나고 있다.
코어로직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전국적으로 39,600채의 타운하우스가 지어졌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오클랜드 지역에서 건축됐다. 이는 2012년 전체 신규 주택 허가에서 타운하우스가 차지했던 6%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현재 신규 주택 허가의 45%가 타운하우스로, 주택 시장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경제학자 켈빈 데이비스는 잠재적 구매자와 개발업자 사이의 상호 작용을 분석하며, 타운하우스 선호도가 변화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택 유지 관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 작은 주거지를 선호하는 사회적 변화가 타운하우스의 인기를 높였다”고 말했다.
특히 오클랜드 지역에서는 낡은 대형 주택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3~4채의 타운하우스를 세우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이는 개발자들에게도 유리하며, 시티 카운실은 밀집형 주거 형태를 장려하고 있다. 이러한 주거 형태는 기존 인프라, 도로, 물관리와 대중교통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데이비스는 “주택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타운하우스는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건설 및 매물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타운하우스의 건축 붐은 구매자들에게는 저렴한 주거 옵션을, 개발자들에게는 높은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면서 주택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