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부동산 CV 9% 하락, 새 CV 발표로 주민 문의 쇄도 예상
Auckland Property Values Plummet 9%, New CV Release Sparks Flood of Resident Inquiries
Auckland Council’s release of new Capital Value (CV) assessments last week is expected to trigger a surge of inquiries and objections from residents. The council is already fielding questions from property owners about the updated valuations, with requests for consultations with assessors pouring in.
The new CV, reflecting estimated property sale prices as of May 2024, is already 13 months outdated at the time of its release. The valuation process does not involve individual property inspections, and items such as curtains or appliances are excluded, which can lead to discrepancies with actual market prices. Nick Goodall, Head of Research at CoreLogic New Zealand, described Auckland’s CV as a fairly accurate reflection of urban housing values at the time of assessment.
In the June 2021 CV assessment conducted by Auckland Council, approximately 9,000 objections—1.55% of the total valuations—were lodged. Half of these complaints argued that the CV was too high, while the other half claimed it was too low.
The latest CV release reveals a 9% average decline in Auckland’s residential property values since June 2021. Commercial properties saw a 5% drop, while lifestyle and rural properties rose by 4%, and industrial properties increased by 5%. Notably, property values on Great Barrier Island have soared by 38% since 2021.
However, some real estate experts argue that the new CV fails to accurately reflect current market conditions. They point to Watercare’s 10-year water and wastewater capacity restrictions, which were not factored into the valuations, potentially distorting property values in key development areas such as Ōtara, Papatoetoe, Beach Haven, and Warkworth. Real estate agent Alex Dunn expressed concerns, stating, “The market has shifted significantly over the past year, and the new CV is likely to cause confusion. Buyers may insist on sticking to CV-based prices.”
Auckland Council’s Chief Financial Officer, Ross Tucker, stressed that the CV is not intended for estimating current market value or for mortgage and insurance purposes. “The CV primarily serves to equitably distribute rates,” he said, noting that property owners whose values have fallen less than the 9% average may face higher rates bills.
Meanwhile, property experts predict that the CV will have minimal impact on market prices. CoreLogic’s Nick Goodall remarked, “The CV is old news. More recent valuation models, like those from OneRoof or CoreLogic, better reflect current market values.”
Auckland residents can check their new CV on the council’s website under the “Property Rates and Valuation Search” page. The council confirmed that this valuation covers 630,000 residential, commercial, and rural/lifestyle properties.
오클랜드 부동산 CV 9% 하락, 새 CV 발표로 주민 문의 쇄도 예상
오클랜드 카운실이 지난주 새 CV(Capital Value)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주민들의 문의와 이의 신청이 쇄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부동산 소유주들로부터 이미 새 CV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평가 담당자와의 상담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새 CV는 2024년 5월 기준으로 부동산의 예상 판매 가격을 반영한 것으로, 발표 시점에는 이미 13개월이 지난 수치다. 평가 과정에서는 개별 주택을 일일이 조사하지 않으며, 커튼이나 가전제품과 같은 동산은 포함되지 않아 실제 판매 가격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코탈리티 뉴질랜드(Cotality NZ)의 닉 구달(Nick Goodall) 연구 책임자는 오클랜드 CV가 평가 당시 도시 주택 가치의 상당히 정확한 반영이라고 평가했다.
2021년 6월 오클랜드 카운실이 실시한 CV 평가에서는 약 9000건(전체 평가의 1.55%)의 이의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중 절반은 CV가 너무 높다는 불만이었고, 나머지 절반은 너무 낮다는 불만이었다.
이번 CV 발표로 오클랜드 주거용 부동산 가치는 2021년 6월 대비 평균 9% 하락했다. 상업용 부동산은 5% 하락했으나, 라이프스타일 및 농촌 부동산은 4%, 산업용 부동산은 5% 상승했다. 특히 그레이트 배리어 섬의 부동산 가치는 2021년 이후 38%나 상승했다.
그러나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새 CV가 시장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워터케어의 10년간 물 및 하수도 용량 제한 조치가 평가에 반영되지 않아, 오타라, 파파토에, 비치 헤븐, 워크워스 등 주요 개발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왜곡됐다는 주장이다. 부동산 중개인 알렉스 던은 “지난 1년간 시장이 많이 변했기 때문에 새 CV는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며, “구매자들이 새 CV를 기준으로 가격을 고수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오클랜드 카운실의 최고재무책임자 로스 터커는 CV가 현재 시장 가치를 추정하거나 모기지 및 보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CV는 주로 세율을 공정하게 분배하기 위한 것”이라며, 평균 9% 하락보다 덜 떨어진 부동산 소유주는 더 높은 세금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 전문가들은 CV가 시장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코어 로직의 닉 구달은 “CV는 이미 오래된 소식”이라며, 원루프나 코어 로직 같은 최신 평가 모델이 시장 가치를 더 정확히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주민들은 오클랜드 카운실 웹사이트의 “부동산 세금 및 평가 검색” 페이지에서 새 CV를 확인할 수 있다. 오클랜드 카운실의 이번 평가가 63만 개의 주거용, 상업용, 농촌/라이프스타일 부동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