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foot, 주택 가격은 주춤, 판매량은 40% 늘어
Barfoot & Thompson이 발표한 5월 부동산 판매 자료에 따르면 주택 가격은 주춤했으나 판매량은 늘었다.
오클랜드에서 가장 큰 부동산 회사인 Barfoot은 5월에 1,027채 주택을 매매하였다. 4월 판매량인 731채보다 40%가 늘었고, 작년 5월보다 16%가 증가했다.
지난 20개월 동안 월별 판매량이 1,000건을 넘긴 건 이번을 포함해 3번째이다.
판매량은 늘었지만 가격은 하락했다. 평균 판매가격은 두 달 연속 하락했는데, 3월 $931,292에서 4월 $930,223, 그리고 5월 $918,465로 하락했다. 작년 5월 판매 평균 가격은 $942,717였다.
판매 중간값도 두 달 연속 하락하였다. 3월 중간값은 $860,000, 4월 $830,000 그리고 5월 $820,000로 줄어들었다. 작년 5월 판매 중간값은 $846,000였다.
Barfoot이 세운 최고 판매 평균 가격은 작년 3월의 $968,570였고, 최고 판매 중간값도 작년 3월의 $900,000였다
Peter Thompson 이사는 망설이던 구매자들이 다시 시장으로 돌아와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두 달 연속해서 2017년 동월과 비교해서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부동산 시장이 12개월간의 긴 잠에서 벗어나고 있는 징조라고 덧붙였다.
5월 주택 판매 평균 가격은 $918,485로 5개월 최저 기록이지만, 지난 3개월 평균보다 단지 1%만 낮다. 판매 중간값도 $820,000로 최근 3개월 중 가장 낮은 기록이었다.
주택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지금 정도의 주택 가격이 괜찮다고 판단한 구매자가 많아진 것을 뜻하며, 부동산 시장이 저점을 찍고 상승할 것이라는 구매자의 신뢰가 함께 한다고 Thompson 이사는 말했다. 또한 판매자도 부동산 시장이 12~18개월 전과 같은 수준으로 빨리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여 부동산 거래 성사가 늘었다고 본다.
5월 신규 리스팅은 1,455건으로 4월보다 7%가 늘었지만, 작년 5월보다는 16%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