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뱅크, 장기 모기지 대출 금리 대폭 인하… 시장 변화 주목
Kiwibank Slashes Long-Term Mortgage Rates, Signals Shifting Market Dynamics
Kiwibank has rolled out significant reductions in interest rates for long-term fixed mortgages, offering more favorable terms for borrowers with terms of three years or more.
The rate cuts apply to 3-year, 4-year, and 5-year fixed mortgage products, with particularly attractive conditions for borrowers holding at least 80% equity. Kiwibank has adjusted its special rates, lowering the 3-year fixed rate from 5.58% to 5.35%, the 4-year rate from 5.79% to 5.59%, and the 5-year rate from 5.89% to 5.79%. Standard rates, however, remain unchanged at 6.15% for 3 years, 6.39% for 4 years, and 6.59% for 5 years.
Despite the rate reductions, experts caution about ongoing market uncertainties. Last week, ASB’s Chief Economist Chris Tennent-Brown warned that the central bank’s cycle of monetary easing may be nearing its end, suggesting limited room for further long-term rate cuts. He noted that while the official cash rate is likely to continue declining through 2025, floating rates and short-term rates may converge at similar levels, with both short- and long-term rates potentially trending lower.
Tennent-Brown further projected that 1-year rates are likely to remain stable or dip slightly in the near term, while 2-year, 3-year, and 5-year rates are expected to hold steady in the short term but could rise over the longer term. He advised borrowers that “locking in a fixed rate now may be wiser than waiting for further rate drops.”
Kiwibank’s rate cuts present an opportunity for borrowers, but with market volatility and expert forecasts in mind, a cautious approach to borrowing strategies is essential.
키위뱅크, 장기 모기지 대출 금리 대폭 인하… 시장 변화 주목
키위뱅크가 3년 이상 장기 고정 모기지 대출 금리를 인하하며 대출자들에게 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했다.
이번 금리 인하 조치는 3년, 4년, 5년 고정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자기 자본 비율이 80% 이상인 대출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이 적용된다.
키위뱅크는 3년 고정 상품의 특별 금리를 기존 5.58%에서 5.35%로, 4년 상품은 5.79%에서 5.59%로, 5년 상품은 5.89%에서 5.79%로 각각 조정했다. 반면, 표준 금리는 3년 6.15%, 4년 6.39%, 5년 6.59%로 유지된다.
한편,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지적한다. ASB의 크리스 테넌트-브라운 수석 경제학자는 지난주 “중앙은행의 금리 완화 사이클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며 장기 금리 인하 여지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공식 현금 금리가 2025년까지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지만, 변동 금리와 단기 금리가 비슷한 수준으로 수렴하거나 장단기 금리가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1년 금리는 단기적으로 안정적이거나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크지만, 2년, 3년, 5년 금리는 단기적으로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는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테넌트-브라운은 “금리가 추가로 하락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현재 고정 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키위뱅크의 금리 인하는 대출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지만, 시장의 불확실성과 전문가의 전망을 고려할 때 신중한 대출 전략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