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회복 기대감, 그러나 큰 붐은 아직 멀었다
Reasons to be cheerful – but don’t expect a boom anytime soon
‘Tony Alexander Column: New Zealand Property Market Outlook’
Independent economic analyst Tony Alexander predicts that New Zealand’s property market is on a gradual recovery path but cautions that a significant upswing is unlikely in the near term. In a recent column for OneRoof, he assessed the state of the economy and housing market, highlighting both optimistic factors and constraints.
Alexander noted, “While economic recovery is underway, it is likely to be relatively modest without the sharp growth or significant decline in the New Zealand dollar seen in the past.” He pointed to global economic uncertainties, including the worst trade wars and tariff policies since the 1930s Great Depression, as factors impacting New Zealand’s economy.
He also observed a simultaneous increase in buyers and sellers in the housing market. “More buyers and sellers are entering the market, but this is unlikely to drive price increases,” he said, attributing the restraint to a balance between oversupply and demand that is curbing major market shifts.
In Auckland, Alexander highlighted that a construction boom following the 2016 Unitary Plan has led to an oversupply of townhouses, with developers facing challenges in pre-sales and financing. This was identified as a key factor limiting economic improvement in 2025.
Citing a monthly survey of real estate agents, Alexander reported that buyers’ ‘FOMO’ (fear of missing out) has significantly declined, dropping from 40% at the end of 2023 to 14% currently. This suggests the market is stabilizing.
Looking ahead, he forecasted that “lower average interest rates, rising dairy sector incomes, expanded infrastructure investment, and corporate efforts to boost productivity will gradually strengthen the economy in 2025 and 2026.” However, he ruled out a short-term property market boom.
Tony Alexander, an independent economic commentator, provides further insights on the economy and property market at his website, www.tonyalexander.nz.
경제 회복 기대감, 그러나 큰 붐은 아직 멀었다
‘토니 알렉산더 칼럼: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전망’
뉴질랜드 경제 전문가 토니 알렉산더는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단기간 내 큰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OneRoof에 기고한 칼럼에서 경제와 주택 시장의 현황을 분석하며 낙관적인 요소와 한계를 짚었다.
알렉산더는 “경제 회복이 진행 중이지만, 과거와 같은 급격한 성장이나 뉴질랜드 달러의 큰 하락 없이 진행되는 회복은 상대적으로 온건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악의 무역 전쟁과 관세 정책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뉴질랜드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주택 시장에서 구매자와 판매자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 많은 구매자와 판매자가 시장에 참여하고 있지만, 이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공급 과잉과 수요의 균형이 시장의 큰 변화를 억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오클랜드의 경우 2016년 유니터리 플랜(Unitary Plan) 이후 건설 붐으로 타운하우스 공급이 과잉 상태에 있으며, 개발업자들이 사전 판매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2025년 경제 개선을 제한하는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알렉산더는 부동산 중개인들을 대상으로 한 월간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구매자들의 ‘FOMO(기회를 놓칠까 봐 두려워하는 심리)’가 2023년 말 40%에서 현재 14%로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2025년과 2026년으로 갈수록 낮은 평균 금리, 유제품 부문의 소득 증가, 인프라 투자 확대, 기업의 생산성 향상 노력 등으로 경제가 점차 건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단기적인 대규모 부동산 붐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토니 알렉산더는 경제 전문가로, 추가적인 경제 및 부동산 관련 해설은 그의 웹사이트(www.tonyalexander.nz)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