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비 거의 변동 없어
뉴질랜드의 렌트비가 일 년 동안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Trade Me가 발표하였다. 뉴질랜드 전국 9월 주당 렌트비 중간값은 지난 10개월 동안 $450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6년 9월보다 2.3% 인상되었다.
전국 렌트비가 이렇게 오랫동안 변동 없이 유지된 것은 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Nigel Jeffries 대표는 말하였다. 현재 상황으로는 렌트비가 올해 말까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여 세입자에게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하지만 오클랜드 밖의 소규모 주택의 렌트비는 인상되었다. 방 1~2개짜리 주택의 주당 렌트비 중간값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가 인상된 $375로 세입자는 한 해 주택 비용으로 2만 달러를 더 지출하게 되었다.
9월 오클랜드 주당 렌트비 중간값은 $10가 하락한 $520이지만,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4% 인상되었다.
웰링턴 렌트비는 $450로 변동이 없으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9.8% 인상되었다. 웰링턴은 올 초 렌트비가 크게 상승하였으나 3월 이후 전국적인 추세를 따라가 렌트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오클랜드도 렌트비가 상대적으로 변동이 없었다. 2016년 10월 이후 렌트비 중간값은 $510에서 $530 사이를 맴돈다.
베이오브플랜티의 9월 주당 렌트비는 지난달보다 $25가 오른 $450가 되었고, 노스랜드는 $20가 오른 $395였다.
9월 웨스트코스트와 말버러의 주당 렌트비 중간값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가 하락하여 각 $235와 $320가 되었다. 9월 캔터베리 주당 렌트비 중간값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가 하락한 $39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