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가장 비싼 거리는?
이번 주 가장 큰 화제는 집값이다. 3년 만에 오클랜드 카운실이 548,000채의 오클랜드의 주택 가치(Capital Value)를 새로 발표하였다. 그렇다면, 오클랜드에서 가장 비싼 동네는 어디일까? 여전히 가장 비싼 동네는 헌베이, 리뮤에라, 엡섬과 파넬이었다.
CoreLogic이 비싼 동네 중 가장 비싼 거리를 선별하였다. 1등은 헌베이의 Cremorne Street였다. 이 거리에 총 14채의 주택이 있는데 이들의 중간값은 630만 달러이다. 그다음으로 Cremorne Street 옆에 있는 Stack Street가 2위를 차지하였다. 3년 전에 7위에서 5계단 올라섰다. 여기에 총 7채의 주택이 있는데, 이들의 중간값은 560만 달러였다. 3위는 리뮤에라의 Westbury Crescent로 총 13채의 주택이 있고 중간값은 535만 달러였다. 4위는 엡섬의 Omana Avenue로, 총 20채의 주택이 있고 평균 가치는 490만 달러이고, 11채의 주택이 있는 파넬의 Judge Street가 5위를 차지하였고 이곳의 평균 가치는 408만 달러이다.
1위 Cremorne Street의 주택은 대부분 유명한 변호사나 부동산 개발업자가 소유하고 있었다. 2014년에 12채의 주택이 있었고, 이들 전체 가격은 9천만 달러였는데, 올해는 1억3,715만 달러에 이르렀다. 이 거리 중에서 가장 비싼 집은 캐피털 투자 회사 회장인 Mary Taylor가 소유한 3,865m2 대지에 방 4개짜리 저택으로, 주택 가치는 2014년 이후 8백만 달러가 오른 2,450만 달러이다. 그는 6 Cremorne Street의 355만 달러짜리 주택도 소유하고 있는데, 이 집은 Les Mills Gym의 회장 Phillip Mils가 1982년에 $94,000에 구입하여 10년 동안 보수공사를 한 후 판매하였다.
Cremorne Street에서 두 번째로 비싼 집은 15번지로 현재 주택 CV는 2,250만 달러이고 2014년 이후 7백만 달러가 인상되었다. 이 집 소유주는Lewis Grant 와 Stephen Lockwood로 이 거리에서 3번째로 비싼 20번지 집도 소유하고 있다.
Cremorne Street에서 가장 저렴한 2번지의 CV는 350만 달러로 오클랜드 평균 주택 가격보다는 3배나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