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렌트비 곧 인상될 듯
렌트비 인상이 임박하여, 임대주택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가 다가온다고 Barfoot & Thompson은 보도했다.
Barfoot은 2017년 4분기 임대 부동산 자료를 업데이트하면서, 오클랜드 방 3개짜리 주당 평균 렌트비가 $547로, 작년 대비 4.% 인상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전년도 대비 인상 폭이 그리 크지 않지만, 임대 주택 투자자들이 올해에 렌트비를 더 많이 인상하게 될 것이라고 Barfoot은 예상한다.
2017년 임대주택 렌트비는 전년도 대비 4.2%~4.3% 인상되었지만, 보통 한 해에 렌트비는 5%에서 6% 정도 상승한다고 Barfoot의 부동산 메니지먼트 담당 이사인 Kiri Barfoot은 말하였다.
방 3개짜리 오클랜드 렌트비는 작년 한 해 4.3%, 즉 주당 $23 인상되었다. 일 년에 $1,200가 오른 셈이다.
방 한 개짜리 임대주택 수요가 특히 늘었다. 호익과 파쿠랑가의 방 한 개짜리 임대 주택의 렌트비가 8.7%로 가장 많이 인상되었다. 평균 주당 렌트비는 $343이다. 반면 방 5개짜리 임대주택의 렌트비는 전년도 대비 $2가 줄어 평균 주당 $765를 기록했다.
임대주택 투자자들이 늘어난 관리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렌트비를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Barfoot은 전했다. 연간 유지 보수, 단열재 및 화재경보기, 높아진 보험료와 재산세 인상 등으로 임대 주택 유지비가 상승하였다.
주택 가격 상승은 멈춘 가운데 렌트비가 상승하여, 부동산 임대 수익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대 수익률은 주택 구매 가격 대비 임대료로 계산한다. 4분기 오클랜드 방 3개짜리 부동산 임대 수익률은 2016년 12월의 2.93%에서 3.09%로 올라, 2015년 12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임대 주택 투자에 대한 회의적인 견해도 많지만, 수익률이 높아지면, 임대 부동산에 투자자들이 돌아올 것으로 Barfoot은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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