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 판매 희망 가격 상승
뉴질랜드 전체 주택 판매 희망 가격은 다시 상승했지만, 오클랜드는 소폭 하락했다고 Trade Me가 최근 발표했다.
5월 뉴질랜드 전국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작년 4월 기록을 깨고 처음으로 $645,900를 기록했다. 작년 5월과 비교해서 0.8% 상승했다.
하지만 오클랜드 주택의 평균 판매 희망 가격은 작년보다 $350가 하락한 $918,650였다.
Nigel Jeffries 대표는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은 몇 년간의 열띤 성장 이후 정상 궤도로 돌입한 것으로 해석했다.
지난 몇 년간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은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날뛰었다면 지금은 상당히 진정되고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소 침체하였지만, 정상 궤도 안에서 움직인다고 본다.
오클랜드 주택 검색은 작년보다 거의 6% 줄었고, 2016년 5월과 비교해서는 20% 감소했다.
하지만, 동네별로 보면 예외도 있다. 오클랜드의 킹스랜드 주택 판매 희망 가격은 5월에 크게 인상되었다. 작년과 비교해서 이곳 주택 검색도 100%나 늘었다. 이는 새로 생긴 타운하우스의 큰 인기를 반영한다. 타운하우스 평균 판매 희망가격도 작년에 비해 8.2%가 늘었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방 5개 이상의 큰 주택의 평균 가격도 작년 대비 11%가 늘어 $811,650가 되었다.
작년 5월보다 주택 검색 수가 늘어난 오클랜드 동네는 글랜이든과 오레와였다.
반면, 오클랜드 주택 리스팅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가 늘었다. Jeffries 대표는 은행에서 대출 승인만 받을 수 있다면 첫 주택 구매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effries 대표는 리스팅은 늘고 수요는 줄어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은 판매자에게 보다는 구매자에게 우호적인 시장이라고 말했다.
5월에 주택 판매 희망 가격이 최고를 기록한 지역은 6곳이 있었다. 혹스베이는 작년 대비 17.9%가 상승한 $534,85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