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시, 주택 가치 성장 멈춰
오클랜드, 해밀턴, 타우랑가, 웰링턴 및 크라이스트처치와 같은 주요 도시의 집값 상승이 거의 멈추었다고 최근 QV는 발표했다.
5월 주택 가격 지수를 보면, 오클랜드 주택 가치는 작년보다 1%가 올랐고, 3개월 전보다는 0.1%가 오른 $1,054,729를 기록했다.
동네별로 보면 12개월 전보다 주택 가치가 낮아진 곳도 있으나 그 하락 폭은 크지 않았다. 로드니는 0.1%, 마누카우 0.2%, 프랭클린은 0.5% 하락했다. 와이타케레 주택 가치는 12개월 전과 동일했다.
오클랜드 시티의 평균 주택 가격이 $1,245,086으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노스쇼어가 $1,229,088로 높았다.
노스쇼어, 센트럴 오클랜드, 파파쿠라의 경우 12개월 전보다 주택 가격이 완만하게 상승했으나, 3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주택 가치가 하락했거나 변동이 없었다.
웰링턴을 포함한 주요 도시도 오클랜드와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웰링턴의 주택 가치는 12개월 전보다 4.3% 인상되었으나 3개월 전보다는 1.1% 하락했다.
크라이스트처치의 평균 주택 가치는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변동이 없었다.
QV의 David Nagel 대표는 오클랜드와 웰링턴의 주택 가치 성장이 거의 멈췄다고 말했다. 특히 오클랜드는 주택 가격 성장에 대한 기대가 낮아 집을 팔거나 구매하려는 사람이 예전처럼 서두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해밀턴, 타우랑가와 크라이스트처치의 주택 가치 성장도 많이 둔화하였다. 하지만 더니든의 주택 가치는 12개월 전보다 9.4% 상승했고 3개월 전보다는 4% 올랐다.
주택 가치가 두 자릿수로 상승한 곳은 주로 소규모 도시였다. 카웨라우(+12.8%), 오포티키(+11.3%,) 기스본(+10.1%), 루아페후(+16.6%), 왕가누이(+12.1%), 마스터튼(+13.9%)과 카레튼(+17.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