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은 늘었으나, 가격은 하락
Harcourts는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도보다 8%가 늘었다고 발표하였다.
Harcourts는 뉴질랜드 전체에서 지난달 1월에 1,433개의 주거용 부동산을 매매하였고, 그 평균 판매 가격은 $554,021로 작년 1월보다 6% 상승하였지만, 12월의 $618,459보다는 10.4% 하락하였다.
전통적으로 한가한 1월 시장의 판매가 늘어난 것은 고무적인 소식이나, 주택 가격은 상승하지 못하고 하락하였다. 1년 전보다 가격이 상승하였다고 하나 작년 말 가격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였다.
판매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와이카토, 베이오브플렌티가 있는 북섬 중앙으로 16.7%가 늘었고, 그다음으로 크라이스트처치(+15%), 웰링턴(+12.1%), 그리고 오클랜드(+8.4%)이다.
판매량이 줄어든 곳은 남섬(크라이스트처치 제외)으로 1년 전보다 판매량이 5.2% 감소하였다.
1월 오클랜드 판매 평균 가격은 $935,773로 12월의 $1,007,380보다 7.1% 줄었고, 작년 1월보다 0.6% 감소하였다.
북섬 중앙의 경우 1월 평균 판매 가격은 12월보다 9.2% 줄어들었지만, 작년 같은 기간보다 7% 상승하였다. 웰링턴은 12월보다 7.8% 감소하였고 1년 전보다 7% 인상되었고, 크라이스트처치의 경우 1월 주택 판매 평균가격은 12월보다 4.2% 줄어들었고, 1년 전보다 9% 인상되었다.
옥션 매매수도 작년 보다 8.3%가 줄었다.
Harcourts의 Chris Kennedy 회장은 신년부터 판매량이 작년보다 8% 늘어난 것은 아주 좋은 출발이라고 말했다.
타우랑가나 해밀턴의 경우 특히 바쁜 1월을 보냈는데, 주택 판매량이 전년도 대비 16.7%나 늘어났다. 오클랜드도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적극적으로 움직여 작년보다 바쁜 1월 시장을 형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