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더슨, 은퇴주거단지 개발
핸더슨에 늦어도 2019년 말까지 은퇴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이번 주에 33 Henderson Valley Rd의 은퇴주거단지에 대한 리소스 컨센트를 허가하였다고 언론에 발표하였다.
카운실 주도하에 핸더슨을 살기 좋은 생태도시마을(urban eco centre)로 만드는 9개의 개발 사업 중 하나이며, 개발 업체인 Panuku Development는 Henderson High school 옆에 위치한 이곳은 노인을 위한 정부 주택의 최적지라고 밝혔다.
현재 상세 디자인 컨셉 작업 중이며, 방 한 개짜리 40개의 유닛이 늦어도 2018년 중반부터 개발될 예정이다.
Haumaru Housing이 2017년 7월부터 카운실로부터 은퇴주거단지에 대한 임대 사업권을 넘겨받아 이 단지를 관리할 것이다.
개발업체 Panuku의 실무담당자인 David Rankin은 The Selwyn Foundation, Age Concern NZ, 지역 커뮤니티 의원회와 세입자 그룹의 의견을 경청하고 조율하여, 최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노인의 필요에 맞는 주거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4층 건물에 방 한 개짜리 유닛 40개가 들어선다.
모든 유닛은 실내 면적이 48m2며 실내 공간에 휠체어로 돌아다닐 수 있고 전동 스쿠터를 위한 공간도 염두에 두고 있다.
Henderson-Massey 지역 위원회의 Shane Henderson 회장은 이번 개발을 적극적으로 환영하였다. 핸더슨에 고급 주택이 들어서면 이곳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핸더슨 은퇴주거단지는 오클랜드 카운실이 노인들을 위해 마련한 63번째 주거단지가 될 것이다. 현재 오클랜드 서쪽에는 티티랑이, 뉴린, 테 아타투 페닌슐라와 메시에 9개의 오클랜드 카운실 소속 은퇴주거단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