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가레이 주택 가치 10% 상승
따뜻하고 온화한 기후, 친절한 이웃과 풍부한 예술, 문화 공간으로 황가레이는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에 부담을 느끼는 첫 주택 구매자나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곳으로 여겨진다.
특히 겨울철 온도가 따뜻하여 최근 은퇴 후 오클랜드 집을 팔고 여유로운 이곳으로 이주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황가레이는 약 5만7천 명이 살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주춤해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황가레이 주택 시장은 활발한 거래를 보인다.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에 지친 첫 주택 구매자들이나 은퇴자들이 최근 모여들면서 황가레이 부동산 가격도 많이 상승하였고, 렌트 물량이 부족하여 마땅한 주거 공간을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굴리는 사례가 뉴스에 소개되기도 했다.
최근 QV 자료에 따르면 황가레이 주택 가치가 1년 동안 10%나 상승하였다.
황가레이의 평균 주택 가치는 이제 $509,857이다. 뉴질랜드 전체 평균 주택 가치는 $671,857이다.
QV의 황가레이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황가레이 부동산 시장은 오클랜드에 영향을 받아 크게 성장하였다고 말했다.
2016년 말 황가레이의 주택 가치는 전년도 대비 20% 가치 상승이 있었고, 2015년 말에는 14% 성장하였다.
하지만, 2017년은 2015년과 2016년과 비교했을 때 판매량이 40%가량 줄었다. 오클랜드 주택 시장의 위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한다. 만일 판매량이 이처럼 계속 줄어든다면 황가레이의 주택 가치 성장도 예전만 하지 못할 것이다.
반면, 임대주택 물량 부족으로 황가레이는 렌트비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에 꼽혔다. Trade Me 임대주택 가격 지수에 따르면 1년 동안 노스랜드의 주당 렌트비 중간값은 12.9%나 상승하였다.
황가레이 렌트 회사인 I-Rentals의 Roger Raymond 대변인은 황가레이에 렌트를 구하는 수요가 많지만 임대주택 수가 많지 않아 광고를 내놓자 마자 바로 나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