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택 가격 하락
이번 달에 발표된 Barfoot & Thompson 부동산 거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오클랜드 평균 주택 판매 가격이 $15,000 하락하였다.
오클랜드의 주택 거래의 4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Barfoot은 2월 평균 주택 판매 가격은 $919,454로 1월의 $934,753에서 1만5천 달러 정도 하락하였고, 주택 판매 중간값은 1월의 $830,000에서 2월 $820,000로 1만 달러 하락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하지만, 리스팅 수는 늘었다. 2월 말 Barfoot에 등재된 주택 매물 수는 4,648개로 1월의 4,320개에서 300개 이상 늘었다. 1월 신규 리스팅도 전월 1,200건에서 1,747건으로 증가하였다.
지난 3개월 동안 부동산 시장이 약간 위축되었음에도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현재 시장은 상대적으로 리스팅이 늘어, 부동산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 것인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현재 가격이 여름/가을 판매 시즌까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Thompson 회장은 말했다.
2월 주택 판매 건수가 665건으로 1월보다 12.1% 늘었고, 작년 2월보다 19.6% 증가하였다. 평균 판매 가격은 $919,454로 1월보다 1.6% 하락하였고, 지난 3개월 평균보다 1.1% 낮아졌다. 2월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50만 달러 미만의 주택 거래가 활발했다.
가격은 주춤했지만, 거래가 활발하여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으며, Harcourts의 Chris Kennedy 회장도 올 상반기에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시장으로 복귀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Thompson 회장은 올해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은 급속한 가격 상승 사이클에서 벗어나 지난 4개월 동안 안정적인 가격 추세를 보여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