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주택 가격이 많이 오른 오레와와 레드비치
바닷가 동네인 오레와와 레드비치가 Barfoot & Thompson이 선정한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동네 20위 안에 들었다. 2017년 상반기 오레와 주택 판매 중간값은 작년의 $747,500에서 26%가 오른 $945,000가 되었다.
Barfoot & Thomposn은 뉴질랜드 주요 도시의 2016년과 2017년 주택 판매 중간값과 가격 상승 폭을 비교하여 가장 가격이 많이 오른 20곳을 선정하였다. 1위는 비치랜드, 2위는 파보나였고, 그 뒤를 이어 파넬, 코히마라마, 노스코트, 타카푸나이며 오레와가 7위를 차지하였다.
2016년 상반기에서 2017년까지 상반기까지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20곳 동네는 전년도 대비 주택 가격이 12~64% 인상되었고, $69,000에서 $522,500 까지 올랐다.
Peter Thompson 회장은 오레와 집값은 상승 중이며,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동네라고 말하였다. 신규 개발이 진행되면서 교통이 편리해졌으며 오클랜드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게 되었다. 오레와에서 시내까지 보통 30~40분이 걸리며, 외국에서 생활해 본 사람들에게 이 정도의 이동 시간은 큰 문제가 아니며, 아름다운 해변, 멋진 산책로와 상가와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인기가 높다.
레드비치는 판매 중간값이 작년의 $731,500에서 13% 오른 $830,000가 되어 18위를 차지하였다.
이민자가 늘고, 오클랜드 개발이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면서 집에 대한 개념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고 Thompson 회장은 말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더 넓은 공간을 위해 외곽으로 이사하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출퇴근 시간 때문에 좁은 시내 아파트를 선호하기도 한다. 이제는 어떠한 주거 공간이 더 낫다고 말할 수 없으며, 각자의 생활 방식과 선호도에 따라 다른 주거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