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foot, 9월 최악의 판매 실적
Barfoot & Thompson은 9월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 거래가 9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올 9월 판매량은 658건으로 작년의 1,051건보다 37%나 줄어들었고, 이는 2008년 9월 이후 최저 판매 실적이었다.
판매량은 저조하였으나 주택 판매 평균 가격이나 중간값은 소폭 상승하였다.
9월 판매 중간값은 8월의 $820,000보다 약간 오른 $860,000였지만, 최고 값을 기록했던 3월의 $900,000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9월 판매 평균 가격은 $928,213로 8월의 $918,926보다 소폭 상승하였으나 최고 값이었던 3월의 $968,570보다는 낮았다. 판매 평균 가격과 중간값 모두 작년 10월보다 낮았다.
부동산 시장 성적이 저조함에도 판매 평균 가격이 소폭 상승한 까닭은 낮은 가격대 주택 거래보다는 중간이나 고급 주택 거래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9월 전체 거래 중 2/3 이상이 75만 달러 이상 주택이었고, 1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판매는 38.6%를 차지하였다.
높은 가격대의 주택이 미래 부동산 시장의 불안감에 더 무던하게 반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봄철을 맞아 신규 리스팅이 늘었다. 1,260건의 8월 신규 리스팅보다 많은 1,414건의 신규 리스팅이 있었다. Barfoot에 현재 등재된 매물은 총 3,829건으로 작년 9월의 3,060건보다 25%가 증가하였다.
Thompson 회장은 판매자들이 지난 6개월간의 판매 가격과 유사한 오퍼를 받아들이고 있지만, 낮은 오퍼는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