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courts 주택 판매량 감소, 가격은 유지
Harcourts는 주택 판매량이 작년 3월보다 7.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3월은 전통적으로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가장 활발할 때이지만 올해는 그렇게 좋진 않았다.
Harcourts는 3월에 뉴질랜드 전역의 2,170채 주택을 판매하였다.
주택 판매량이 하락한 지역은 웰링턴(-10.7%), 크라이스트처치를 제외한 남섬(-8.6%), 오클랜드(-7.5%), 크라이스트처치(-5.1%), 남섬 중부(-1.0%)였다.
지난달 전체 판매량은 7.5% 감소했고, 신규 리스팅도 전년도보다 13.3%로 크게 줄었다.
신규 리스팅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오클랜드로 작년 3월보다 22.1%가 감소하였고, 북섬 중앙(-10.5%), 크라이스트처치(-9.1%), 웰링턴(-8.2%), 크라이스트처치를 제외한 남섬(-5.0%)이었다.
신규 리스팅은 크게 줄었지만, 주택 판매가 더뎌 Harcourts에 등재된 주택 매물은 총 6,964채로 작년 3월보다 2.6%만 감소했다.
Harcourts가 거래한 뉴질랜드 주택의 3월 평균 판매 가격은 $616,721로 작년과 거의 변화가 없었다.
오클랜드 평균 판매 가격은 1.64% 하락한 $969,426였고, 크라이스트처치는 7% 감소했다.
오클랜드와 달리 일부 지방의 주택 가격은 큰 상승세를 보였다. 노스랜드 중부 지역의 평균 판매 가격은 10% 상승하였고, 웰링턴은 8% 올랐다. 크라이스트처치를 제외한 남섬의 평균 주택 판매 가격도 8% 상승하였다.
Harcourts의 Chris Kennedy 회장은 이러한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과 활발한 활동을 기쁘게 반겼다.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는 작년 3월보다 조용한 시장을 형성했지만, 뉴질랜드 전체 부동산 시장은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